'더 스파이' 베네딕트 컴버배치, 베니와 만난 스페셜 포스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8 08: 48

영화 '더 스파이'가 오늘(28일) 극장 개봉한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웰메이드 첩보 영화.
28일 '더 스파이'의 개봉을 기념하여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국민 토끼 베니의 역대급 만남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포스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매력 부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별명과 애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 팬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애칭은 바로 ‘베니’로, 팬들이 그의 이름을 쉽고 귀엽게 부르기 위해 시작된 애칭이다.
'더 스파이'는 이같은 그의 귀여운 애칭에서 착안해 큰 귀와 동글동글 귀여운 몸매, 다채로운 표정 부자로 사랑받으며 이모티콘으로도 익숙한 토끼 캐릭터 베니를 탄생시킨 구경선 작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사랑스러운 이름, 눈을 뗄 수 없는 마성의 매력까지 똑같이 닮은 두 베니의 만남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공개된 베니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속 배경인 1960년대 풍 중절모와 슈트를 차려 입고, 서류 가방을 손에 들고 주위를 살피며 어딘가로 급하게 향하고 있는 토끼 베니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사업가에서 스파이가 된 그레빌 윈의 강렬한 눈빛의 디테일이 그대로 담겨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는 동시에 스릴 넘치는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믿보배' 베네딕트 컴버배치, 베니의 역대급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더 스파이'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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