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이병헌은 27일 개인 SNS에 윤여정이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수상소감을 말하는 사진을 올리며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윤여정 #아카데미여우조연상 #부라보 #AcademyAwards”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는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속 명대사다. 윤여정과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병헌은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자 본인 일처럼 기뻐하며 존경심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윤여정은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트로피를 든 그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비롯해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우리는 각자의 영화에서 최고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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