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 감독x공승연, 30일 전주국제영화제 GV 참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8 10: 06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상영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를 입증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측이 내달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배우 공승연과 정다은이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다.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배급 더쿱)이 이달 30일(금)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이어질 GV에 공승연, 정다은, 홍성은 감독의 참석을 확정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단편 '굿 파더'(2018)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포스터

2021년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인 홀로족 시대인 지금,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30일(금), 5월 1일(토), 5월 3일(월) 3일에 걸쳐 총 5회 상영할 계획이다. 이 중 30일(금)과 5월 1일(토) 양일에 걸쳐 영화 상영 후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관객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공승연, 정다은과 홍성은 감독이 전주국제영화제의 무대에 선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대면 만남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에 이어 '혼자 사는 사람들'은 5월 19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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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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