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생 55년, 4000시간"…'다큐멘터리 윤여정', 29일 KBS 1TV 방송[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8 11: 26

배우 윤여정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28일 KBS는 "'다큐멘터리 윤여정'이 오는 4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고 알렸다.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전 세계 여우조연상 42관왕이란 새 역사를 쓴 윤여정. 전형적이지 않은 할머니, 유쾌한 통찰력을 지닌 영화 '미나리' 속 순자의 모습처럼, 질긴 생명력으로 55년간 여성 배우로 버텨온 그녀의 발자취를 다큐멘터리에 담았다.

'다큐멘터리 윤여정'은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을 4000여 시간의 아카이브와 동료 11인의 인터뷰로 담은 다큐멘터리. 
윤여정의 기록을 함께하기 위해 동료 배우 김영옥, 강부자, 이순재, 박근형, 최화정, 한예리, 김고은과 작가 노희경, 영화 감독 김초희와 영화 제작자 심재명, '화녀' 제작자 정진우 감독 등 11명이 KBS와 만났다. 
1966년 TBC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해 2021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까지,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는 36편, 드라마는 총 100여 편에 달한다. '다큐멘터리 윤여정' 제작진은 반세기 넘게 쌓인 5600여 회, 4000여 시간의 아카이브를 탈탈 털어 윤여정이 걸어온 길을 복기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KBS 1TV '다큐 인사이트'에서 방송될 '다큐멘터리 윤여정'을 통해 윤여정과 함께한 50여 년의 시간을 생생히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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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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