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SBS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정인선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에 "'골목식당'이 예능 프로그램이라서 매주 녹화가 진행됐고, 이로 인해 작품 스케줄과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아쉽지만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인선은 2019년 4월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조보아의 후임 MC로 합류해 2년 동안 백종원,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 솔직한 시식평을 비롯해 서빙 요정으로 활약하면서 사랑을 받았다.
정인선은 약 2주 전 마지막 촬영을 마쳤고, 오는 5월 5일 마지막 방송 분량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후임 MC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인선은 최근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서른'에서 주인공 서지원으로 분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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