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로 유명한 김지민이 5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지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OSEN에 "5월 1일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코로나 시국인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기사가 나서 당황스러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1989년 생으로 올해 33살이다. 김지민과 결혼하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민은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와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운동신경과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물려받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캐나다로 미술 유학을 떠나서 고등학교시절 골프선수를 꿈꾸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지민은 프로골퍼로 데뷔해서 경력을 쌓았다. 김지민은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입회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T금호렌터카 WGTOUR 챔피언십 윈터시즌 3차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5-2016 롯데렌터카 WGTOUR 윈터 4차 대회 우승, 2013-14 GTOUR WINNERS AWARD 위너스클럽상 등을 받으며 골퍼로서 경력을 이어나갔다.

골퍼로서 경력 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지민은 JTBC '미녀삼총사 TV' 시즌1, 시즌2, 골프존TV '국대클라쓰', '더라이벌'에 출연했다.
현재는 골프존 TV 유튜브채널 '라이브 매치 드루와! 드루와!'에서 최예지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과 골프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김지민의 결혼소식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