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은지가 어머니의 팩트 폭력(팩폭)을 폭로(?)했다.
양은지는 27일 개인 SNS에 “이 집 거울 좀 닦아야겠네. 언니꺼 바이크쇼츠 입었더니 울엄마가 한마디 하심 ‘은지는 다리가 참 튼튼하고 건강하다, 부럽다 얘~ 그게 늙으면 복이야!~ 살 뺄 생각 하지도 마라 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으악~~~~~ 칭찬이야 뭐야 엄마! ㅋㅋㅋㅋㅋㅋ아오! #엄마가은근펀치를날리는편 #건강해보이는거말고#바람불면날라갈것같은몸되고싶구요#울언니가입으면예쁜바지#내가입으면진짜자전거라이딩가야할것같은#쫄쫄이바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양은지는 어머니의 지적과 달리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본 언니 양미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같은 캐릭터 드라마에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덧붙였다.
한편 ‘버거소녀’ 출신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아들 서호를 낳았다. 그의 친동생인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해 태국에서 딸 셋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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