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관리 안해서 살 빠지더니..돈가스로 자기관리에도 팬들 ‘불만’인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4.28 16: 43

가수 싸이가 살 찌우는 ‘자기관리(?)’를 시작했다. 
싸이는 28일 자신의 SNS에 “자기 관리 중. 돈가스 베어 물고 양배추 케첩에 휘적. 흰쌀밥 야무지게 한 입. 역시는 포장을 해도 역시. 돌아온 싸먹스타그램”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싸이는 사무실에서 배달한 돈가스에 양배추 샐러드, 밥을 한 입 가득 복스럽게 먹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팬들은 싸이가 살 찌우려고 돈가스를 먹는 자기관리를 공개했지만 불만을 내비쳤다. 팬들은 “너무 적게 먹는 거 아니냐”, “1인분만 먹는 거냐”, “1인분으로 자기관리 안 된다”, “엄청 야윈 느낌이다. 많이 먹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싸이는 지난 1월 소속 가수 현아의 신곡 ‘I’m Not Cool’을 홍보하기 위해 춤을 추는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이전보다 얼굴살이 덜 떨리는 모습으로 팬들은 살이 빠졌다며 섭섭해 했다. 
결국 싸이는 팬들의 댓글 하나 하나에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겨 웃음을 줬다. /kangsj@osen.co.kr
[사진] 싸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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