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황신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처음으로 종합병원으로 가서 삼둥이 검진 보고 왔어요. 세 명 다 아주 바쁘게 잘 놀고 있대요. 삼둥이는 기형아 검사를 안 한대요~ 봐도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목 투명대 검사 정도 봐주셨는데 다 정상~!! 너무 완벽하다고 하셨어요. 삼둥이가 건강하고 똘똘 뭉쳐서 아주 잘 놀고 있다니 다행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건강한 세쌍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째, 둘째보다 셋째가 제일 크대요. 셋째가 제가 먹는 음식을 제일 많이 먹었나봐요. 이제 2~3주 정도 안에 성별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저는 사실 딸 둘, 아들 하나가 소원인데ㅎㅎ 뭐 소원대로 다 이뤄지는 건 없으니~! 그냥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만 나왔으면 좋겠네요”라고 뱃속 아이의 성별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황신영은 “오늘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 아파서 약 하나 먹었네요. 애들을 위해서 안 먹으려고 이제까지 잘 버텼는데.. 삼둥아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은 세쌍둥이의 초음파 영상으로, 세쌍둥이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