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김세정이 부대찌개 집에 방문했다.
28일 방송된 SBS 얘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구로구 오류동 골목이 그려졌다.
이날 구로구 오류동 골목의 솔루션이 그려진 가운데, 부대찌개집부터 만나봤다. 사장은 안색이 안 좋은 모습으로 등장, 제작진도 건강을 걱정할 정도였다.
알고보니 일주일 동안 햄과 소시지의 조합을 찾기 위해 무려 40가지 조합을 먹었고,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사장은 “힘들어도 해야죠, 그래도 재밌었다, 열심히 했구나 듣고싶다, 진짜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며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이 새로운 맛의 부대찌개를 시식해 보기로 했다. 그러면서 단순 마니어를 넘어 솔루션도 가능하다며 판단과 분석이 가능한 특별 손님이 있다고 했다.
김성주와 정인선도 이를 처음 듣는다며 놀랐다. 제작진은 만능 엔터테이너가 온다며 김성주도 안다고 하자, 김성주는 “소유진? 한 번도 안 왔었는데”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별한 사람이기에 소유진이 첫 등장할지 더욱 기대하게 했다.
백종원이 소환한 사람은 골목식당에 3년 만에 컴백한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너무 오랜만, 그리웠다”고 했다. 김세정은 백종원의 딸로 닮은 꼴까지 언급됐었다. 엄청난 눈썰미로도 백종원이 인정했던 바. 기습 질문에도 우수생으로 활약했었다. 현재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 화려하게 컴백한 김세정은 현재 신곡활동 중이며 뮤지컬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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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