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서민재·김도균·정의동·정재호, 한밤의 회동 “매칭 실패자들의 모임”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4.28 23: 39

채널A ‘프렌즈’ 에서 서민재, 김도균, 정의동, 정재호가 한 곳에 모였다.
28일 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서민재, 김도균, 정의동, 정재호 네 사람이 모인 이유가 밝혀졌다.
이들은 프렌썸 매칭에 실패해 만 원씩을 지급받았다. 서민재와 프렌썸 지수가 가장 높은 친구는 김도균, 정재호와 프렌썸 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서민재, 김도균과 프렌썸 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김장미, 정의동과 프렌썸 지수가 가장 높은 사람은 박지현이었다. 이들은 매칭에 실패해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했다.

정재호는 “(매칭 성공한)그 넷 여행 보내고  우리 넷이 따로 놀자”며 아쉬움을 표했고 “너무 슬프다, 나는 민재랑 프렌썸 지수가 높았는데 민재가 도균이 형한테 갔네”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서민재는 “나는 (재호)오빠를 상당히 많이 골랐는데 그런데 그 질문이…”라고 해명하려고 하자 “쓸데 없는 질문들에서 나를 골랐구나”라며 투덜댔다. 그러면서 “슈트 입었을 때 보여주고 싶은 사람” 이런 질문은 의미있는 질문인데 차 사고 났을 때 부르고 싶은 사람은 의미 없는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공대니까 부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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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프렌즈’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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