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더 스파이', 상영 첫날 외화 1위·'비당신' 이어 전체 2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9 09: 53

 언론과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더 스파이'가 개봉 첫날인 어제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스파이'는 전날(28일) 2만 1540명이 관람해 '비와 당신의 이야기'(2만 9853명)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전체 2위에 올랐다. 외화 성적으로는 1위다.
'더 스파이'(감독 도미닉 쿡, 수입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1960년 CIA와 MI6의 스파이로 고용된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이 소련 정보원으로부터 핵전쟁 위기를 막을 중대 기밀을 입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작전에 뛰어든 역사적 실화를 담은 웰메이드 첩보 영화.

영화 포스터

'더 스파이'의 깜짝 흥행의 바탕에는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믿을 수 없는 실화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뜨거운 열연이 있었다. 지난 3월 북미에서 먼저 공개된 '더 스파이'는 관객들의 가장 객관적인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5%를 기록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웰메이드 첩보 영화임을 입증했다.
국내 관객들 역시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2점, CGV 에그지수 96%로 평가하며 관람 이후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의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당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화제작 '더 스파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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