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연하 남편 윤승열과 새벽에도 잠들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러고 노느라 4시에 잤네ㅎ"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영희와 윤승열 부부가 한 어플을 이용해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아이돌은 개인기가 있어야지. 너 뭐 담당이지?"라고 물었고, 윤승열은 곧바로 랩을 하면서 장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영희는 "어디 아퍼? 왜 이렇게 끙끙 앓아?"라며 상황극을 펼쳤다. 두 사람의 환상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고, 최근 성인영화 감독 데뷔작 '기생춘'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