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바쁜 워킹맘의 일상을 전했다.
정경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천보 실패. 오늘은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네요. 첫째 등교시키고 둘째 두상 교정 헬멧 받는 날이라 병원에 있다가 바로 라디오 고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침부터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토로했다.

이어 “아침식사 사진 찍을 여유도 없고ㅋ 점심은 고기랑 밥이랑 김에 싸서ㅋ 저녁은 든든하게 먹었어요. 다음 주는 식단을 좀 짜봐야겠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급하게 해치운 하루 식사를 촬영한 사진들을 함께 게재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해요. 혼자서 둘은 힘들어요. 쓰러집니다”라고 걱정 섞인 댓글을 달자 정경미는 “남편도 같이 했답니다. 요즘 1등 남편이 되었어요ㅋㅋ”라며 윤형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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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