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있지) 새 앨범의 전 세계 동시 발매에 대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ITZY는 지난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게스 후(GUESS WH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신보를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ITZY는 오늘(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새 앨범 ‘게스 후’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시도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됐다.
예지는 “저희 있지가 전 세계 많은 팬 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보답하고자 더 큰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이번 앨범은 전 세계 동시 발매를 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예지는 “8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많이 고생하면서 만들었다. 열심히 한 만큼 이 앨범에 대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새 앨범 ‘게스 후’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리라(LYRE), 이어어택(earattack), 캐스(KASS), 이해솔, 당케(danke)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한 신곡이다. 아침이 오면 누군가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는 마피아 게임 속 설정에서 착안해 호기심과 독특함을 더했고, 멤버 5인 5색 특별한 개성을 생생하게 살려 콘셉트를 완성했다.
예지는 새 앨범에 대해서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정체를 모르겠는 사람, 궁금증을 자극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시공간에 따라서 있지가 비주얼과 감정이 변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이전보다 더 파워풀하고 와일드하고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한 앨범”이라며, “‘마.피.아. 인 더 모닝’을 비롯해 총 6개의 트랙이 준비돼 있다. 박진영 PD님을 비롯해 정말 세계적인 작가진들이 참여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