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ITZY "아이유와 콜라보 해보고 싶어..시너지 좋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4.30 08: 22

그룹 ITZY가 콜라보레이션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가수 아이유를 꼽았다. 
ITZY는 지난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새 미니앨범 ‘게스 후(GUESS WH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와의 협업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ITZY 멤버 유나는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에 관한 질문을 받고 아이유라고 답했다. 유나는 “기회가 된다면 아이유 선배님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가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있지의 노래를 함께 불렀었다. 그때 시너지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해서 기회가 된다면 꼭 아이유 선배님과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ITZY의 새 앨범 ‘게스 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 세계 동시발매를 결정,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됐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리아는 ‘낫 샤이(Not Shy)’에 이어 다시 한 번 박진영과 작업한 과정에 대해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직접 녹음 디렉을 봐주셔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감정 전달을 더 잘할 수 있게 디렉도 섬세하게 봐주셨다. 인상깊었던 점은 마피아 연기에 더 몰두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녹음 부스 안의 조명을 낮춰보는 게 어떻냐고 제안해주셨다. 덕분에 곡의 디테일이 더 잘 살고 감정 전달이 잘 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또 예지는 “이번에 박진영 PD님께서 우리 퍼포먼스에 대해서 신경을 정말 많이 써주셨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서 있지의 색깔과 한층 더 성장한 퍼포먼스를 많은 대중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ITZY의 새 앨범 ‘게스 후’는 오늘(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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