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어쩌다 사장'의 시청률이 8.5%(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어쩌다 사장'은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10회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6%(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이하 동일), 최고 8.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은 평균 5.8%, 최고 7.2%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3.5% 최고 4.4%, 전국 기준 평균 3.5% 최고 4.3%로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쩌다 사장' 차태현, 조인성을 돕기 위해 출격한 배우 조보아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조보아는 똑부러지는 면모를 십분 발휘해 슈퍼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원천리와 두 사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저녁식사 시간에는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조보아의 솔직한 고민과 선배로서 차태현, 조인성의 따뜻한 조언이 오고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시골 슈퍼에서의 마지막 영업을 하루 앞두고 차태현, 조인성이 느낀 소회도 전해지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어쩌다 사장'은 다음 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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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