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이수혁, 대기업 후계자 변신…본 적 없던 매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30 14: 46

 배우 이수혁이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파이프라인'에서 대기업 후계자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파이프라인'(감독 유하, 제작 곰픽쳐스 모베라픽쳐스, 제공 CJ ENM, 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이번 작품에서 이수혁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을 계획한 대기업 후계자 건우 역을 맡았다. 건우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도유업계 최고 천공 기술자 핀돌이(서인국 분)을 비롯해 작전에 가담한 다섯 도유꾼들과 대척점에 서서 이들을 한계까지 몰아붙인다.

이수혁은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로 보다 확장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냉정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수혁은 2011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뛰어난 무공 실력을 지닌 호위무사 윤평 캐릭터로 분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일리있는 사랑', '고교처세왕', '밤을 걷는 선비', '운빨로맨스', '본 어게인' 등 시대극과 현대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방송을 앞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장 차주익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특별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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