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38살에 쓰는 자서전 "궁금증 못 참아 꾸중 들으며 자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4.30 16: 19

배우 구혜선이 자서전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서전 쓰고 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쓰고 있다는 자서전의 일부가 담겼다. ‘어린 시절 나는 나서기를 좋아하는 골목대장이었다’, ‘부모님은 매우 보수적이고 엄격하여 나의 명랑하고 활달함이 혹여 타인에게 버릇 나쁜 아이로 비춰질까 걱정할 때가 많았다’ 등의 문구가 눈길을 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특히 구혜선은 “나는 보호 본능이 강했기에 타인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 또한 자연적으로 기를 수 있었으며, 또래에 비해 모험심이 강하고 씩씩하게 자랐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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