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class="view_photo up" src="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30/202104301910772844_608bd802393ae.jpg" />
박 PD는 앞으로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질 안재현의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PD는 "여전히 엉뚱한 부분도 있고, YB 팀에 합류해서 촬영하다보니까 편안한 모습이었다. 멤버들과는 사적으로도 편한 사이였기 때문에 유쾌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컨디션도 좋아보였다"라고 말했다.

박 PD는 '스프링 캠프'에 대해 "'신서유기'가 해외를 가면서 여행하는 모습도 보여드렸는데, 국내에 머물면서 게임 위주의 프로그램이 됐다. 그래서 기존의 '신서유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리얼한 멤버들의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캠핑을 떠났다. 티빙 오리지널이라는 새 플랫폼에 맞는 기획이라고 생각이 된다"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의 인간적인 매력이 포인트다. 박 PD는 "기존의 '신서유기'에서는 방송분량에서 각자의 깊은 모습을 보여지기 힘들다. 멤버들이 세명과 네명으로 쪼개지다보니까 편집을 하거나 촬영을 할 때 개개인에게 포커싱이 된다. 그러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캐릭터가 보인다. 방송에서 못한 이야기도 나올 예정이다"라고 예고했다.

앞서 안재현은 '신서유기7'에 출연 하기로 했으나, 이혼을 둘러싼 다툼으로 인해 하차했다. 지난해 방영된 '신서유기8'에서도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안재현은 지난해 7월 15일 구혜선과 이혼에 합의 했다. 이혼 합의 이후 오랜 시간 칩거하며 별다른 근황을 전하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스프링캠프'로 돌아오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스프링캠프'에서 안재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