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몸매 관리? 하루에 두 끼만… 내 경쟁력은 몸매" ('백반기행')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01 05: 13

배우 전수경이 몸매관리 비법을 이야기했다. 
30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전수경이 광주 미식여행을 떠나며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영만은 "전수경씨에 대해 찾아봤는데 구체적인 게 없더라"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웃으며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나"라며 "데뷔는 뮤지컬 캣츠로 했다.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에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수경은 "선생님이 제가 나온 뮤지컬을 안 보신 것 같다. 나는 날아라 슈퍼보드를 다 봤다"라고 말했고 이에 허영만은 "뭔가 얹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영만은 "오늘 끝나고 댁에 가시면 뭐하나"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집에 고3이 있다. 그래서 학원 끝나고 데리러 간다"라며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다. 그냥 이제 정신이 차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쌍둥이다. 한 명은 벌써 졸업을 했다"라며 "딸이 학교를 다니지 않겠다고 해서 자퇴를 했다가 다시 들어갔다. 나도 엄마라서 딸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맛있게 식사하는 전수경을 보며 "배는 안 나오나"라고 물었다. 전수경은 "이제 좀 나오는 것 같다"라며 "체중 관리를 하려면 딱 두 끼만 먹어야 하더라. 그래도 대학교 때 몸무게에서 1~2kg밖에 안 쪘다. 몸매는 나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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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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