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곽도원과의 통화를 회상했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이 오랜만에 재출연했다.
곽도원은 등장부터 "요즘 날이 좋아서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에서 곽도원 회원님 얘길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곽도원 형님과 통화를 한 번 했다. 취해 계시더라. 그래서 끊었는데 한 시간 후에 또 전화가 왔다. 더 취해 계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곽도원은 "일상 생활 중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변함없는 비주얼로 아침을 맞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도원은 "매일 똑같다. 올해 초, 작년 겨울에 기름 보일러를 쓴다. 기름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른 방은 보일러를 다 끄고 거실만 보일러를 틀었다. 기름값이 많이 줄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은 "팬분들이 커튼이 없다고 선물로 보내주셨다. 너무 잘 쓰고 있는데 길이가 짧다. 연장 해야 되는데 자꾸 깜빡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곽도원은 상남자처럼 터프하게 물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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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