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에서 이화선(김옥빈 분)의 남편이 살해된 가운데 이화선이 범인을 쫓았다.
30일 OCN과 tvN에서 동시 방영되는 금토드라마 ‘다크홀’(극본 정이도, 연출 김봉주)에서는 ‘수연’이라고 불리는 연쇄 살인범이 등장, 이화선은 살인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형사 이화선(김옥빈 분)의 남편은 괴한에 의해 살해 당했다. 범인을 잡지 못한 채 8번째 피해자가 발생했고 이화선은 현장을 찾았다.
팀장은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면 사건을 망칠 수 있다며 이화선을 사건에서 배제하려고 했다. 이화선은 “흥분하고 있는 거 맞지만 벌써 8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며 “내 남편이 죽었는데 어떻게 외면할 수 있나, 개인적인 복수 아니고 형사로서 책임감이다, 내 손으로 범인을 잡고싶다” 고 말했다.
8번째 희생자는 욕조에서 발견됐다. 이화선 남편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사진] tvN, OCN 드라마 ‘다크홀’ 방송 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30/202104302359775850_608c20181e210.png)
이화선은 집에서 남편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내 남편 살해범 ‘수연’이라는 인물로 부터 ‘언니, 잘 지냈어요? 내가 아저씨 왜 죽였는지 궁금하죠’라는 문자를 받고 분노했다. 이화선은 총을 챙겨 집을 나섰다. 이화선은 후배 소정화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소정화는 “선배 마음 잘 안다, 그러니 꼭 잡아달라” 이야기 했다.
그 시각 연쇄 살인범은 또 다른 사람을 살해 했다. 살인범은 살해한 뒤 피해자의 얼굴에 흰 천을 뒤집어 씌운 뒤 립스틱으로 얼굴 표정을 그려 표식을 남겼다.
이화선은 살인범을 추적했다. 자신에게 문자를 보낸 휴대폰이 병원 간호사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낸 이화선은 간호사에게 이수연의 사진을 보여줬다. "휴대폰을 빌려간 사람이 이 사람이 맞냐"물었지만 간호사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화선이 병원에서 환각을 보고 도주하는 남영식(김한종 분)의 뒤를 쫓다가 다크홀을 발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다크홀에서 흘러나오는 검은 연기를 마신 이화선은 “죽이고 싶지, 복수해”라는 환청과 이수연의 환시를 보고 혼란스러워 했다. 검은 연기를 마신 이화선은 눈동자가 변했고 자신을 뒤따라온 유태환(이준혁 분)에 총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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