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 더 나을까봐"…'김태희♥' 비, 아내 몰래 꿈꾸는 셋째 계획 ('시즌비시즌')[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01 07: 46

가수 비가 셋째 욕심을 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채널 ‘시즌비시즌’에는 34번째 에피소드 ‘Rain Appa♥ 아빠 비가 실제로 딸들과 놀아주는 법 (feat.권율이, 승리호 꽃님이, 잼잼이)’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비에게 “어린이날을 곧 앞두고 있지 않느냐. 선물은 준비하셨느냐. 고민 중이실 것 같아 전문가를 모셨다”며 키즈카페로 비를 안내했다. 비가 만난 전문가는 ‘정통 꾸러기’들을 만나게 됐다.

방송화면 캡쳐

당황한 것도 잠시, 비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권율이는 비보다 구독자가 많아 놀라움을 자아냈고, 아이들 중에는 문희준과 소율의 딸 잼잼이도 있었다. 비는 “선배님 딸이 오셨어”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비는 예린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로 자신을 꼽자 “어머니가 얼마나 가르쳐주셨으면 사회생활을 이렇게 잘할 수 있을까”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비는 아이들과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다.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면서 좀 더 친해진 비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돌직구를 날리는 예린이를 보며 “계속 이야기하면서 느끼는건데 이효리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아이들과 정이 든 비는 “너희들 삼촌 잊으면 안돼. 너희들 클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볼게. 24년쯤 버텨볼게”라고 다짐했다.
특히 비는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한 뒤 “한 명 더 나을까봐. 어 좋은데?”라고 셋째를 마음 속에 품고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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