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20년 절친 차청화 만나 폭풍 눈물('컴백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01 11: 06

배우 차청화가 인생 첫 자취집 ‘동선동 원룸’에 방문해 자취 3개월차 미대생 ‘동선동 청춘’과 상봉한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5회가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대세 신스틸러' 차청화와 그녀의 20년지기 절친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청화-심진화가 배우의 꿈을 품고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대학로와 차청화의 첫 자취방인 동선동 원룸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컴백홈’ 팀이 조우한 동선동 청춘은 서양화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25세 대학생. 미대생답게 유니크한 감성이 곳곳에 묻어나는 원룸 인테리어에 차청화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마치 갤러리 관람객처럼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동선동 청춘’과 통성명을 주고받은 차청화는 “제 남동생 이름과 한 끗 차이”라며 깨알같은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차청화의 첫 자취집에 동행한 심진화는 20년지기 절친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얼마전 내 절친 특집으로 토크쇼 섭외를 받아서 청화의 동반 출연을 추천했다. 그런데 청화의 인기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내 절친 특집이 청화 절친 특집으로 바뀌어버렸다”며 주객이 전도된 씁쓸한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심진화는 “너무 기뻤다”고 반전 속마음을 내비친 뒤 “청화가 잘 돼서 요새 너무 행복하다. 원래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 그동안 그 재능이 잘 안 비춰져서 속상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고, 심진화의 진심 어린 우정이 주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렇듯 인간미 넘치는 차청화와 유니크한 매력의 ‘동선동 청춘’의 상봉,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20년지기 절친’ 차청화, 심진화의 훈훈한 케미는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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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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