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 母 죽음 진실 알았다 '충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01 20: 20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와 전혜빈, 고원희가 어머니를 죽인 진범을 알게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어머니를 죽인 진짜 범인이 공개됐다.
우여곡절 끝에 연 트렁크 안에는 세 자매들의 인형들과 아기 수첩, 배냇저고리, 앨범 등이 들어있었다. 가방 안 쪽에는 철수(윤주상 분)의 예전 일기장이 있었고, 자매들이 읽어보려고 하자 봉자(이보희 분)는 급히 말리며 철수가 사우디에서 힘들게 일하는 동안 어머니 오맹자가 춤바람이 나서 돈도 다 까먹고 광남의 남동생이 죽은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때 형사에게 전화가 왔고 돌세(이병준 분)가 아닌 진짜 범인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서로 달려 간 봉자와 세 자매들은 형사가 틀어준 상간남과 어머니의 통화내용을 듣고 경악했다. 
통화 속 어머니는 "이 인간이 이혼을 안해준다.  차 바퀴에 구멍냈다. 적당히 사고내고 보험금 뜯어내면 된다. 그 사람이 범인으로 걸려들어가면 집도 몽땅 내거다. 자식도 필요없고 자기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형사는 "상간남 부부가 오맹자 씨한테 돈 뜯어내려고 짜고 친 것"이라며 오맹자의 자작극으로 결론 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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