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손동운과 요리 대결.. 3:1로 勝 ('전참시')[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02 06: 54

하이라이트가 3년 반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완전체로 등장한 하이라이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 반 만에 완성체로 돌아온 하이라이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에 윤두준의 매니저로 등장했던 진익현 매니저는 "하이라이트 매니저로 돌아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매니저는 신곡에 묻는 제작진에게 "신곡 제목은 '불어온다'. 기광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후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손동운은 "이렇게 많은 카메라가 많다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고 두 번째로 이기광이 등장했다. 이기광은 "영자 누나 안은 영상 봤냐. 지금 봐라"라며 예능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손동운은 옷다림질을 위해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기광은 뿌듯해했다. 이후 윤두준과 양요섭이 도착했고 이기광은 윤두준에게 "동운이가 전참시 부담감이 많다. 많이 밀어줘. 동운이 위주로 해줘. 마술도 했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은 "아니 걔는 왜 활동기에 마술을 준비해"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재출연한 윤두준도 분량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멤버들은 "윤두준 너무 웃겨"라며 미소지었다.
이후 멤버들은 신곡에 맞춰 안무 연습을 했다. 멤버들은 매니저와 전참시 촬영 감독이 서로 촬영하려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 연습 뒤 양요섭은 "우리 콘셉트 정해야지"라고 이야기했고  손동운과 이기광이 요리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손동운은  "우리 할머니께서 이 요리의 메인은 라면이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챙겨온 라면에 대해 해명했다. 
이기광은 김치, 진미채, 장조림을 밑반찬으로 내놓은 뒤 "나는 김치면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양요섭이 MC를 맡아 이가네 김치찌개 Vs 손가네 김치 죽밥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기광은 "돼지 김치 찌개 만드는 방법을 배워왔는데.. 참치가 있다"라며 당황해하며 끓지도 않은 물에 김치를 넣었고 MSG를 첨가해 멤버들에게 언성을 샀지만 비주얼만큼은 완벽했다. 
손동운은 라면 수프를 넣어 김치국밥을 만든 손동욱은 물이 많지 않자 "죽으로 급 변경했다"며 "일단 맛을 보시고 결정해라"라며 소심하게 이야기했고 멤버들은 김치국밥이 아닌 김치찌개를 더 많이 먹었다. 
이어 선택의 시간, 양요섭만이 손동운을 김치국밥을 선택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이기광을 선택해 이기광이 만든 김치찌개가 승리를 거뒀다. 
윤두준은 손동운에게 "삐친 거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양요섭은 "진짜 추억의 맛이다. 우리 할머니가 해주셨던 맛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동운은 "형, 할머니께서도 스프를 넣었던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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