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올림피아 듀카키스가 세상을 떠났다.
1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림피아 듀카키스는 이날 아침 뉴욕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그의 동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 사랑하는 언니 올림피아 듀카키스가 세상을 떠났다. 몇 달 전 건강이 나빠졌는데 눈을 감고 말았다”고 밝혔다.
올림피아 듀카키스는 1931년생으로 1987년 영화 ‘문스트럭’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철목련’, ‘마이티 아프로디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마이키 이야기’ 시리즈, ‘총알탄 사나이3’, ‘마피아’ 등의 영화와 드라마 ‘잔다르크’, ‘테일 오브 더 시티’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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