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故김지훈 더 그리운 날 "투투 27주년 지훈아 보고싶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5.02 09: 10

황혜영이 투투의 메인 보컬 고(故) 김지훈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룹 투투 출신이자 쇼핑몰 CEO 황혜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27주년 이젠 빛바랜 앨범재킷 사진처럼 꿈같았던 지난날이지만 아직도 나보다 더 기억해주는 같이 나이든 팬들이 있으니 기념하는걸로...#투투 #27주년 #비연예인으로산날보다 #연예인으로산날이더길어짐 #찬란했던나의20대 #지훈아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혼성그룹 투투의 첫 데뷔 앨범 재킷 이미지가 담겨 있다. 귀엽고 발랄한 황혜영과 고 김지훈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글을 접한 김송은 "제가 복면가왕 때 '일과 이분의 일' 노래 부른거 넘 행복했어요", 심진화는 "너어무 좋아한 나의 스타"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은 1994년 혼성그룹 투투(황혜영, 故김지훈, 오지훈, 유현재)의 1집 앨범으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내 메인 보컬이던 김지훈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안타깝게 사망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황혜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