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이지훈, 드디어 10월 결혼→미녀 예비신부 공개..이특・오종혁 축하[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02 11: 25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하면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이지훈은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43살 이지훈입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의 삶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훈은 "저도 이 어려운 시간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습니다. 이 분과 함께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가정의 가장으로 이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관심과 사랑 주셨던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마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가장 먼저 슈퍼주니어 이특은 "형 드디어!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최근 결혼한 오종혁 또한 "어서오십시오 형님"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이국주, 김상혁, 노지훈, 가희, 유세윤, 진재영, 카이, 윤하, 강균성, 김호영, 홍석천 등이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지훈은 "다들 저보다 신부를 더 궁금해 하시네요"라며 웨딩사진을 연달아 업로드해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은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추후에 상의 해보고 궁금증 풀어드릴게요.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에 행복한 날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기도.
한편 이지훈과 미모의 예비신부는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지훈의 예비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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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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