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장례식장 실언 논란 후 SNS 재개..부산 가족여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02 11: 37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던 방송인 서현진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서현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부산 영도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이는 남편, 아들과 함께 떠난 가족여행으로 보인다. 
사진 속 서현진은 훌쩍 큰 아들을 안고서 바닷바람을 맞고 있다. 그동안 했던 마음고생을 잊고 파란 바다와 하늘을 만끽 중인 모습이다. 

서현진은 지난 4월 5일 자신의 SNS에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저..장례식장 갑니당.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 육아. 셀피.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결국 그는 다음 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같은 논란이 벌어진 지 한 달 여 만에 SNS로 컴백한 서현진이다. 이를 본 동료 박은영은 “날씨짱”이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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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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