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출신♥︎' 정양, 마스크 없는 시드니 삶..세친구 아닌 세아이 엄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02 14: 06

시트콤 ‘세친구’ 출신 배우 정양이 호주 시드니에서 육아 중인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정양은 1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과 공원에서 놀다가 잠시 나만의 시간이 생겼다. 아주 잠시. 뭘 할까 걷다가 결국 화이트 초코칩 캬라멜 아이스크림 한 컵 먹고는 공원으로 돌아갔다는"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요즘 햇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너무 좋은 날씨다. 내가 좋아하는 날씨 냄새를 맡으니 가족과 친구들이 그리워진다"며 "#삼남매맘 #시드니 #육아 #sydneylife"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 속 정양은 모자, 선글라스, 와이드 데님 팬츠로 잔뜩 멋을 부렸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마스크 없이 지내는 일상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간호사 역으로 섹시 스타' 이미지를 얻었다. 이후 E채널 드라마 '여자는 다 그래',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2년 11월에는 네 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A씨와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A씨는 호주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화교 출신으로 홍콩에서 투자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가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세 아이를 키우며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