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1년 4개월 만에 개최한 솔로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 'Beyond LIVE - TAEMIN : N.G.D.A'(비욘드 라이브 -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이 생중계됐다.
이날 샤이니 태민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정말 너무나도 기다렸던 순간이다. 사실 더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과 이런 자리를 갖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런 자리를 갖게 돼서 좋기도 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일단 공연이 시작됐으니까 남은 공연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과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샤이니 태민은 "사실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했다.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라는 타이틀은 오래 전부터 생각해놨던 타이틀이다. 나의 깊은 반항심을 연출가분이 끄집어내주셨다"며 이번 공연에 담긴 콘셉트를 설명했다. 태민은 "물론 당연히 계속 춤을 추겠지만, 내면적인 마음을 내포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오프닝에서 색다르게 발라드 두 곡으로 시작을 해봤다. 좋은 퍼포먼스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을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태민은 "VCR도 예전에 찍어놓은 영상들이다. 나의 여러가지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녹여냈으니까 기대해주세요"라며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Beyond LIVE - TAEMIN : N.G.D.A'을 예고했다.
한편 태민이 속한 샤이니는 지난달 일곱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Atlantis(아틀란티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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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Beyond LIVE - TAEMIN : N.G.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