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잠깐 뛴 게 21km라니 '경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02 15: 39

가수 션이 넘사벽 뜀박질 실력을 자랑했다. 
션은 2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깐 뛰러 나갔다가 21km 완주 한남나들목-양화대교-가양대교-고양시-가양대교-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돌아오는길 자전거 타고 21km”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장애어린이들을위해계속달리겠습니다 #멀리가려면함께가라 #아직이름못정한러닝크루”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육상 선수 장호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앞에서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고 있다. 1시간 46분 동안 무려 21km를 뛴 걸로 보여 팬들을 또다시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션은 오는 9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함께 하는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원더슈즈'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는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현재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총 후원금은 약 14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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