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이 솔로 콘서트 관전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2일 오후 샤이니 태민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Beyond LIVE - TAEMIN : N.G.D.A'(비욘드 라이브 -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을 개최했다.
이날 샤이니 태민은 "의상, 머리, 편곡 등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비대면 콘서트는 대면 콘서트와 차별화를 둘 수 밖에 없었다. 현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화면 안에 어떻게 하면 잘 나올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온라인 콘서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샤이니 태민은 "내 입으로 읽긴 부끄럽지만 '천상 아이돌. 못하는 게 뭐에요 대체?' '이태민은 인간이 아니다. 신이다', '이태민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지', '이태민이 장르다', '이태민에게 내 인생을 건다', '무대 천재다', '무대 계속 찢네'라는 댓글이 있다"면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샤이니 태민은 'Beyond LIVE - TAEMIN : N.G.D.A' 관전 포인트를 설명해달라는 물음에 "리프트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면서 "헬리캠, 360도 캠을 들고 촬영하는 게 가까이서 보는 생동감을 주는 것 같다. 어떻게보면 기존에 있었던 다른 콘서트와는 다른 태민 만의 차별화된 연출이자 무대라는 생각이 든다"고 자랑했다.
또한 샤이니 태민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신경쓴 부분에 대해 "항상 공연할 때 신경쓰는 건 '어떻게 해야 멋있을까', '어떻게 해야 진정성있게 느껴질까'다. 예전에는 무작정 쏟아내면서 자기 만족을 했던 것 같다. '무리하더라도 있는 힘껏 쥐어 짜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힘을 적당히 조절하며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이런 부분들을 추구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렇다해서 대충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한층 더 성숙해진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태민이 속한 샤이니는 지난달 일곱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Atlantis(아틀란티스)'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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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Beyond LIVE - TAEMIN : N.G.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