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빈센조’ 종영을 앞두고 지난 추억을 곱씹었다.
전여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홍차영으로 분했던 첫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해 8월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는 “값진 추억 만들어주신 출장 십오야 정말 감사합니다.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우상 팀도 마음만은 함께”라는 메시지로 ‘출장 십오야’ 출연 소감을 대신했다.
특히 전여빈은 ‘빈센조’ 대본과 축하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이날 종영을 앞둔 ‘빈센조’를 추억했다. "더할 나위 없이 넘치게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홍차영의 날들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속에서 고군분투할 수 있어서 그저 승리한 기억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더하기도.
전여빈은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사랑합니다. 빈센조의 모든 사람들. 이제 마지막 장... 20부,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홍차영/전여빈 올림"이라고 진심을 보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전여빈은 ‘빈센조’에서 독종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전여빈 외에 송중기,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이 출연했다. ‘빈센조’는 이날 오후 9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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