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지선이 선행에 앞장섰다.
김지선은 1일 개인 SNS에 “심장병 수술을 한 친구를 만나서 얘기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는 얘기도 하더군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양**군은 선천적 심장병을 가진 채 태어나 어려서부터 보육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번 수술은 심장판막을 대체하는 수술로 세번째 수술이었습니다”라며 “소중한 16살 양**군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협력해주신 서울대병원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부디 이번 수술이 양**군의 마지막 심장수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부해주신 소중한 모든 손길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심장병어린이돕기 #심장병어린이 #홍보대사 #도와주세요 #후원 #서울대병원” 해시태그를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2004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 둘째 아들, 2007년 셋째 아들, 2009년 넷째 딸을 낳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워킹맘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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