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송민호=송모지리! 관심 분야 아니면 모자라… 본인 인정 안해" ('미우새')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5.02 21: 29

강승윤과 송민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위너의 강승윤과 송민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 "스웨그 넘치는 친구들이 나왔는데 스웨그의 뜻을 아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맞는 수액을 생각하면 쉽다"라며 송민호와 함께 '수액'으로 스웨그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민호씨 별명이 송모지리다"라며 "어머님들이 보시기엔 왜 모지리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들은 "멋있는데 왜 모지리냐"라고 묻자 송민호는 "그러게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내가 생각했을 땐 민호는 본인의 관심 분야가 아닌 부분에선 좀 모자란 부분이 있다. 본인은 인정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승윤씨가 이번에 8년만에 솔로 앨범이 나왔다. 제목이 '아이야'인데 특이하다"라고 물었다. 강승윤은 "어른이 되면서 부담감, 책임감이 느껴지는데 어머니들 눈에 보기엔 아직 나는 아이다. 부담감을 느끼지 말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강승윤씨가 팬들 사이에서 강아가미로 불린다. 숨소리가 노래 부를 때 안 들린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강승윤은 라이브로 '아이야'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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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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