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과 불화설을 극복한 김동완이 감성을 폭발시켰다.
김동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이제 멜로디를 붙여 볼까 그냥 잘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에는 그가 작사한 걸로 보이는 노랫말이 담겨 있다.
제목은 ‘내가 좋아하는 그대가’다. 김동완은 “사랑이 어떤 모양을 갖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어떻게 인사를 시작했는지 기억나지 않아요”, “넘치는 감정은 추스르기가 힘들어요”, “남아있는 표현이 많지 않아요” 등의 가사를 썼다.
이에 팬들은 김동완이 가수 컴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화의 리더 에릭은 지난 3월 SNS에 김동완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했는데 다행히 다른 멤버들의 중재로 화해했다.
에릭은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는 글로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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