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빈센조' 中 비빔밥 PPL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드려요" (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5.03 10: 53

배우 송중기가 앞서 불거졌던 tvN ‘빈센조’ 중국식 비빔밥 PPL 논란을 사과했다. 
송중기는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빈센조’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식 비빔밥 PPL 논란에 관해 “드라마 내용이 아닌 외적인 논란이 생겨서 그럴수록 내적인 완성도를 높이려고 최고로 많이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외적인 논란이 있었으니 드라마 자체의 매력으로 실망하신 분들에게 신뢰를 얻어보자는 마음이 지배하더라. 오히려 현장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 실망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은데 주연 배우로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빈센조’ 8화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중국에서 만든 비빔밥, 이른 바 즈하이궈 비빔밥을 먹어 논란이 일었다. 몇 컷 안 되는 짧은 분량이었지만 워낙 중국 PPL에 대한 민감한 요즘이라 비난이 커졌다 .
이에 ‘빈센조’ 측은 문제가 된 중국식 비빔밥 PPL신을 삭제했고 무사히 2일 20회 종영까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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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스토리디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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