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 14주차의 D라인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쌍둥이 임신 14주차에요. 분명.. 12주차에 몸무게 76kg이었는데 14주되니까 78kg..ㄷㄷ 몸무게가 이제는 일주일에 1kg씩 느는 것 같아요. 무섭습니다. 하루에 다섯 끼는 먹는 것 같아요. 이렇게 되면 아가들 태어나기 직전에는 100kg이 넘는다는 건데.. 아가들 2kg씩 세 명이면 총 무게는 6kg 정도 밖에 안 될 텐데.. 나머지 살은 제 것인 건가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임신 후 급격히 증가한 체중을 토로했다.
이어 “아직 14주차인데 배가 좀 빠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 벌써 허리랑 꼬리뼈??도 살짝쿵 아픈 것 같아요. 20주 전에는 해야 할 일들 부지런히 다~ 해놓으려구요”라고 덧붙이며 뚜렷한 D라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2주 후면 성별 나올 텐데 5월 말은 되어야 성별을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성별 은근 기대가 됩니다”라고 덧붙이며 5월 중 뱃속 세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황신영은 세쌍둥이를 임신한 만큼, 임신 14주차에도 뚜렷한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임신 후 체중이 늘고 있는 황신영의 체형이 한 눈에 느껴진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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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