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3년 7개월만 완전체 컴백, 몸살 올 정도로 긴장"[Oh!쎈 현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5.03 14: 23

그룹 하이라이트가 3년 7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서 “몸살 올 정도로 긴장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the B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날 윤두준은 “너무 오랜만이다. 하이라이트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2년 6개월 만이고, 완전체로 발표하는 것은 3년 7개월 만이다”라며, “개인적으로 지난 스페셜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군 복무 중이었다. 그룹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오랜만에 이렇게 준비해서 앨범을 내다 보니까 설레는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기광은 “우리가 13년차인데 이번 앨범, 오늘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설레고 떨리는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새벽에 잠이 안 왔다. 심장이 벌렁 벌렁거리고 숨도 안 쉬어졌다. 몸살이 올 정도로 긴장이 많이 됐는데, 이 증상들이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의 새 앨범 ‘더 블로잉’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긴 공백기 끝에 서서히 다가온다’라는 뜻이 담긴 앨범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 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오늘(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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