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은 3일 자신의 SNS에 “토요일 #위키드 서울 세미 막공. 불러도 대답없던 칼퇴 #서경수피에로 없이 세미막 기념촬영 #몰라 묻지마”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주현은 공연을 같이 한 배우 정선아와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그러던 중 옥주현은 갑자기 감정이 올라왔는지 급히 대기실로 자리를 피했다. 알고 보니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격한 마음에 눈물이 난 것. 옥주현은 오열하며 정선아의 품에 안겼고, 정선아는 옥주현을 조용히 달래줬다.

이에 김영철은 “난 알 거 같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고, 핑클 출신 이진은 “옥피엘 고생했오”라며 박수를 보냈다.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옥주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