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질러" 온앤오프, 고양이도 춤추게 한 '춤춰'..파자마도 완벽 소화('블랙박스')[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03 20: 29

 그룹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귀여운 파자마를 입은 채 '춤춰' 댄스를 완벽 소화했다.
3일 오후 'MUPLY 뮤플리' 공식 유튜브에는 '온앤오프 (ONF) - 춤춰 (Ugly Dance) | 블랙박스.rec'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온앤오프는 뮤플리 콘텐츠인 '돌들의 침묵' 촬영장에서 잠옷을 입은 채 신곡 '춤춰(Ugly Dance)'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온앤오프는 주차장에서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를 자랑했다. "소리 질러 냥냥"이라며 고양이까지 춤추게 할 정도. 

이후 온앤오프는 블랙박스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소년미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차장을 단번에 콘서트장으로 변신시키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하기도. 
이를 본 팬들은 "아니 이것은 무엇이오!!!?", '1박 2일 기상미션 같다", "착장 무엇? 귀여워", "잠옷 입고 춤춰", "잠옷 뭐야 귀엽잖아", "기대돼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돌들의 침묵' 온앤오프 편을 향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정규앨범 리패키지 'CITY OF ONF'를 발매했다. 온앤오프는 팀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있는 음악 색깔에 청춘과 마주하고 있는 가슴 속 메시지를 녹여냈다.
온앤오프의 'CITY OF ONF'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Beautiful Beautiful' 연장선상의 트랙이다. 'Beautiful Beautiful'을 통해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면, '춤춰(Ugly Dance)'는 자유에 대해 이야기함과 동시에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는 온앤오프(ONF)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춤춰(Ugly Dance)'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조회 수 천만 회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Beautiful Beautiful' 뮤직비디오에 이어 또 한 번 단기간에 천만뷰의 고지를 밟으며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한 것.
뿐만 아니라 '춤춰(Ugly Dance)'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수록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명곡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뮤플리 유튜브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