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28세 직장인 "옷 못 입어서 고민"→서장훈, "남자친구 있으면 됐다"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5.03 21: 31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옷을 못 입어서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8살 직장인이 친구와 함께 찾아와 “옷을 못 입는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옷을 잘 입고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그런데 왜 (전문가도 아닌) 우리한테 왔냐” 물었다. 그러면서 “그래 우리 말고 어디 갈만한데가 없지”라고 말하며 잘왔다고 말했다.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쳐

보살들은 의뢰인의 패션을 보고 “오늘 패션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오늘 패션은 칭찬을 받았다”며 뿌듯해했다. 친구는 오늘 의뢰인의 패션에 대해 “작곡가나 교수같다”고 말하며  평소 의뢰인의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는 의뢰인이 입는 옷에 대해 "패턴과 패턴의 이상한 조합도 있고, 상의가 괜찮으면 하의가 이상하고 상의랑 하의가 괜찮으면 신발이 이상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물어보살에는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점집 보살팅 1호 커플이 패션 전문가로 찾아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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