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개미허리 사랑꾼 "자기가 내 남편이라 행복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04 08: 39

배우 김성은이 다시한번 진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성은은 3일 자신의 SNS에 "자기가 내 남편이라 행복해"란 달콤한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손을 잡은 채 길거리를 걸어가고 있는 정조국-김성은 부부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부부의 훤칠한 비주얼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2개월 만에 상봉한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 바.

김성은과의 과거 소개팅을 회상하며 정조국은 "그날 심심했다 진심으로"라고 말해 김성은에게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정조국은 "당신이 쫓아다닌 거는, 유일하게 내 자랑거리”라며 시작은 김성은이 짝사랑한 것이라 말해 놀라움도 자아냈다. 이에 김성은도 "제가 첫 눈에 반한 경우"라며 인정했다. 
김성은은 “콩깍지가 씌웠다, 아직도 그 날 첫 모습이 기억난다"라며  "그 때 안경은 왜 쓴 거냐, 지적여보였다”고 떠올렸고, 정조국은 “콘셉트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은이 "내가 낚였다"라고 하자, 정조국은 “그게 아니라 반한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정조국은 "내 인생의 최고 선택은 결혼"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성은은 “진짜야? 갑자기 울컥한다”며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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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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