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 "브브걸 탈퇴 이유? 호르몬병 앓고 있어‥'롤린' 역주행, 빛 볼 수 있어 기뻐" (전문)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4 21: 54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인 가수 하윤이 탈퇴하게 된 배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4일인 오늘, 전 브레이브걸 스 멤버인 하윤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브레이브 걸스 탈퇴에 대해 말씀드리려한다"며 의미심장하게 운을 뗐다.
하윤은 "사실 갑상선 항진증이란 호르몬병을 앓고 있었으며, 활동 중 상태가 악화되었다"면서 회사와 상의결과, 더이상 활동이 불가했던 상태임을 전했다.

하윤은 여전히 이 병을 잃고 있으며 현재 치료의 전념 중이란 근황과 함께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태, 늦게 말씀드려 죄송하다"면서 걱정했을 팬들에게 뒤늦은 사과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하윤은, 현재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언급하며 "애정이 남달랐던 곡, 이렇게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함께 할 수 없지만 앞으로 브레이브걸스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걸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몇몇 팬들은 
한편, 하윤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해 '롤린(Rollin')'으로도 활동했으나, 2018년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며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하윤 인스타.
안녕하세요 하윤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의 브레이브걸스 탈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
저는 사실 예전부터 갑상선 항진증 이라는 호르몬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활동도중 갑상선 항진증이 더욱 악화가 되어서 회사와 상의를 해 본 결과
더 이상 활동을 하기엔 힘들것 같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아쉽지만 저는 팀을 탈퇴 하게 되었습니다.
항진증은 아직도 앓고있으며 치료에 전념하며 지금은 많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
이렇게 늦게 팬분들께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을 보며 저도 rollin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활동했던 곡이라 애정이 남달랐는데 .
이렇게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된것같아 정말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할수 없게 되었지만,
앞으로의 브레이브걸스 언니들의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
저 하윤도 개인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su0818@osen.co.kr
[사진] ‘하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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