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경헌이 어린시절 우상이었던 현진영을 보고 신기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현진영, 김정남, 박남정이 등장한 가운데 고성에서의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잘 준비를 하던 중, 강경헌은 문지방에 선 현진영을 보고 “느낌이 너무 신기해”라며 “옆에 현진영이 있다니 이불 깔고 있는데 옆에 현진영이 휴대폰 충전기 챙겨 준다고 서있고”라고 말하며 소녀팬처럼 부끄러워 했다.
박남정은 현진영에게 “아까 멀리서 걸어오는데 넌 줄 모르고 곰인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이부자리를 펴면서 “소풍 온 것 같다. 너무 좋다”라며 어린아이처럼 웃었다.
현진영은 불을 끄며 “좋다”라고 말했고 최성국이 “그래도 와이프 생각나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현진영은 “아니요”라고 칼같이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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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