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청백전’에 영탁과 장민호가 출연, 서로를 디스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청백전’ 에서는 식빵 먼저 먹기 대결이 펼쳐졌다. 영탁과 장민호는 상대팀으로 만나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 게임은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 명사수 대결이었다. 발가락으로 실을 움직여 식빵의 위치를 조절해 내려온 식빵을 베어무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 것.
이찬원은 이 게임에 대해 고관절 스트레칭, 뼈와 근육 노화 방지, 얼굴 근육 마사지, 발성 업그레이드, 동안 페이스까지 책임지는 유익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약장수야?”라고 말했고 김수찬은 “생로병사야 뭐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로로 청팀은 박명수, 백팀은 홍현희가 대결에 나섰다. 박명수는 발을 쭉쭉 늘리며 유연함을 자랑했고 홍현희는 “각질”이라며 질색헀다. 이에 김수찬은 “좀약이 있으면 좀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길고 긴 대결이 이어졌고, 이번 대결은 박명수가 빵을 먼저 베어물어 승리했다. 이어 청팀 은가은, 백팀 마리아의 대결이 이어졌고 마리아가 승리했다.
다음 대결은 청팀 영탁, 백팀 장민호였다. MC 이휘재는 대결에 앞서 장민호에게 “영탁 동생 아쉬운 점은 없냐”질문했다. 장민호는 “영탁이가 형들에게 평소에는 잘 한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는 위아래를 잘 모른다 .”디스했다. 이에 영탁은 “저 형도 다 좋은데.. 이런 데서 위 아래를 따져요”라고 응수했다. 빵 먼저 베어물기 대결은 장민호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진]TV조선 ‘화요청백전’ 방송 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4/202105042305773670_6091559ed40fe.png)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와 1988년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의 대결도 이어졌다. 김재엽은 “중요한 건 이만기 교수는 빤스 입고 경기했고 나는 도복을 입었잖아” 라고 말하며 도발했다. 이에 이만기는 “빤스가 뭐야 팬티..”라고 말했다.
김재엽은 유도 금메달만 19개 땄다고 말했고 이만기는 49개 땄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만기에 “형 조용히 하고 식빵이나 따…”라고 말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만기의 승리로 돌아갔다.
1라운드 마지막은 청팀 별사랑, 백팀 모태범의 대결이었고 모태범이 승리했다. 별사랑 모태범은 묘한 기류 속 눈빛 교환을 했고 모태범은 별사랑에 “오우 예쁘시다”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