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유년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오후 김영철은 개인 SNS에 "오늘은 #어린이날 #애숙이누나 가 오전에 문자가 왔다! 엄마가 어린이날이라고 10만원을 줬다고!!!"라며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니는 좋겠네? 했더니 '엄마가 니는 계좌번호로 붙혀줄까?' 한다! 엄마에게 전화를 해 난 괜찮다고 했다! 왠지 내가 어른이 된거 같아 서글펐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난 엄마의 카네이션을 주문했다! 너무 어른이 되었다! 당연한 어른! 왼손이 한 일 오른 네번째 발가락까지 알 때까지!"라며 남다른 효심을 자랑했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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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 SNS